[스캔] 쎄씨 (ceci) 2013 12월호 no.231 + 인터뷰 텍스트 추가!

블락비 (태일,비범,재효,유권,박경,지코,피오)


* 2차가공, 로고 크롭 금지 (Do not edit)








태일


나란 남자 은근 키 작은. 대놓고 '유치뽕짝'인. 은근 얼굴 큰. 은근 소박한. 은근 철두철미한 사람.

크리스마스 파티 요리를 한다면 자신있는 것은 달걀밥. 자신 없는 것은 찌개류.

멤버의 요리 피오가 잘한다. 비범이의 맛은 늘 2% 어설프다.

요즘 귀에 꽂힌 음악 JD의 '아프죠'. 정키의 '잊혀지다'. 최근 슬픈 노래가 끌린다.

남들이 모르는 습관 취침 시 하의를 탈의. 물론 속옷은 입는다.

남들이 모르는 멤버의 습관 데오도란트를 애용하는 지코. 호피 무늬 팬티를 사랑하는 피오. 야한 농담을 잘하는 비범.

멤버에게 훔치고픈 능력 지코의 에너자이저 체력. 박경의 언어 구사 능력. 재효의 잘빠진 몸매. 피오의 유머러스함. 비범의 현란한 춤. 유권의 섹시함.

내가 1등인 분야 계획 짜기. 목표가 생길 때 치밀한 계획으로 성사시킨다.

블락비의 정 까도 까도 매력이 나오는 양파 같은 아이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바나나맛 우유 같은 친구.

프로듀서 지코가 무서울 때 무섭진 않다. 다만 곡을 만드는 자의 입장으로 녹음 중 예민해질 수 있음에 동의한다. 그땐 최대한 싱글벙글한다.

날 지루하게 하는 것 불판에서 고기를 굽느라 기다리는 시간.

날 흥분시키는것 쇼핑.

최근 지른 것 릭 오웬스 신발.

나에게 정가르마란 해리 포터의 안경 같은것.

나에게 깔창이란 벗.

2013년 나에게 칭찬 몸과 마음 아프지 않고 잘 버텼다. 수고했다. 소리를 내준 성대야, 고맙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키 큰 자의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175cm 정도면 돼요

태일 사용설명서 Tip 지쳐 있을 때 잠시 내버려두시면 알아서 다시 100% 풀 충전해요. 금방 일어나죠.










비범 


나란 남자 댄싱머신 비범, 평범한 이민혁, 음란마귀 범.

인상 깊었던 크리스마스 어릴 적, 크리스마스에 잠실 놀이공원을 처음 가봤다.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따뜻하다.

기억 나는 크리스마스 선물 팬레터와 자이언트 사이즈의 케이크.

산타 할아버지를 통해 멤버들에게 주고픈 선물 옷을 좋아하는 유권에겐 귀여운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룩을,

요즘 부쩍 비실비실거리는 박경에겐 자양강장제를 줘야겠다. 기운을 북돋아줘야지.

사장님과 매니저에게 주고픈 선물 대표님께는 따뜻한 목도리와 '항상 저희가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라고 적힌 카드.

매니저 형들에겐 선물보단 휴식 시간을 드리면 좋겠다. 그동안 우리보다 더 못 자고, 못 쉬셨으니까. 생각하면 눈물난다.

멤버들이 사랑스러운 순간 지코가 멋진 곡을 만들어 들려줄 때, 태일이가 진심을 담아 노래할 때,

유권이가 무대에게 끼를 부려줄 때, 피오가 애교 부리면서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때, 박경이가 랩할 때, 재효의 '멋쁜' 얼굴이 빛을 발할 때.

긴 공백 후 무대에 선 기분 이번엔! 드디어! 베리 굿!

팬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더 이상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자랑스러울 때 무대에서 환호받을 때. 나보단 우리로서 자랑 스럽다.

나에게 만족하는 3가지 큰 눈, 풍성한 머리숱, 적당한 키. 멋진 삶을 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2013년 나에게 칭찬 열심히 움직였다. 팬들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잘했다.

2014년이 기다려지는 이유 블락비의 컴백. 

비범 사용설명서 Tip 대화를 하면서 확 친해져요. 친해지면 밥도 잘 사요. 대신 가끔 귀찮게 할 때가 있을지도 몰라요. 이해해주세요.










재효


나란 남자 살포시 부끄러움이 많고, 의외로 장난기가 많고, 알고 보면 마음이 따뜻하며, 미련하게 착하지만 나름 반전 있는 사람.

2012년 크리스마스 멤버들과 가볍게 소주 한잔 나눴다. 올해는 근사하게 보내고 싶다.

블락비다운 크리스마스의 조건 넉넉한 자금,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의 스위트룸, 일용할 양식.

얼굴에 잘생김이 묻었다는 소리 어려서부터 셀 수 없이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너무나 기분이 좋다. 후후. 감사.

유전자에게 감사하고픈 부위 키, 몸매, 생각보다 명석한 두뇌, 올바른 가치관.

피가 뜨거운 청춘인 걸 느낄 때 가끔 클럽 앞을 지나갈 때. 나도 들어가고 싶다.

재효의 약점 과도한 긍정과 낙천성. 덕분에 가끔 손해 보고 살지만, 걱정도 없는 편.

멤버들의 약점 지코는 상황 판단을 스피디하게 내린다. 박경과 피오는 아주 조금 약았다. 태일은 고집쟁이. 비범과 유권은 딱히 약점이 없다.

아이돌의 연기란 솔직히 데뷔 전엔 늘 가수만 꿈꾼 것은 아니다.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언제든 도전해보고 싶다.

꿈꾸는 배역 드라마 '착한 남자'의 송중기.

최근 억울했던 기억 멤버들이 늘 놀린다. 이 억울함을 도와주십쇼.

블락비의 활동 계획 지금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다. 팬들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자랑스러운 한국의 아티스트를 꿈꾼다.

2013년 나에게 칭찬 잘 버텼다. 술을 잘 끊었다. 블락비 안에서, 나름의 위치에서 잘해냈다.

재효 사용설명서 Tip 힘들 땐 작은 칭찬에도 파워업을 잘해요. 고장 났을 시, 피자나 햄버거를 사주면 만사 오케이죠.

남자의 경우 진심이 담긴 사과 한마디면 충분하고, 여자의 경우 애교 섞인 사과면 녹아요.










유권


나란 남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춤을 좋아하는, 덜렁대는, 귀차니즘을 지닌 조용한 사람.

긴 공백 후 컴백한 기분 두근두근. 기쁨과 희열.

나를 흥분시키는 건 언제나 무대, 스마트한 전자 기기.

악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면 내가 원하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옆에서 지코는 보컬이라고 소리쳤지만.

그 능력이면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보컬, 무대장악력, 퍼포먼스를 한 번에 풀코스로 가능.

대신 악마에게 내 것을 내놔야 한다면 남은 인생의 3분의 1. 후회 없이 멋지게 살 수 있다면 이 정도는 괜찮다.

최근 나를 설레게 한 것 물론 블락비의 컴백.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설렌다. 태양 선배님의 컴백 소식도 좋았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거울을 보면 드는 생각 얼굴이 작아지면 좋겠다. 키가 더 자랄 수 있을까. 제발.

거울을 좋아하는 멤버 재효 형은 대놓고 신경 쓰고, 비범 형은 아닌 척하면서 신경 쓴다. 거울 앞에선 피오와 내가 제일 무디다.

소년이 남자가 될 때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철이 들지 않는 소년들 같다.

진짜 남자의 조건 책임감과 자신감. 그리고 책임질 수 있고 자신 있을 수 있는 능력.

남자답지 못할 때 폭력 자체를 반대하지만 특히 남자가 여자에게 물리적인 힘을 가할 때.

훗날 아빠가 된다면 아들이 아빠처럼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살고 싶다.

2013년 나에게 칭찬 컴백 전 살을 뺀 것. 시간을 잘 견딘 것.

유권 사용설명서 Tip 말이 없고, 감정 표현이 크지 않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요. 그래도 걱정 말아요. 속은 꽤 괜찮은 남자예요.










박경


나란 남자 긍정의 아이콘, 머리 회전이 빠른 녀석, 매력적이고 똑똑하며 속 깊은 사람.

긴 공백 후 '인기가요' 1위한 기분 헐, 말도 안 돼, 대박!

자작곡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를 통해 래퍼에서 보컬로 자리 변환을 했을 때 또 다른 영역의 도전이었다.

원래 보컬이 아니었기 때문에 부담은 크지 않았고, 재미있었다.

보컬 태일의 노래 레슨 그런 자상함 따윈 없었다.

태일이 준 보컬 점수 6점 아마 웃기려고 그랬을 거다. 자기는 얼마나 잘한다고, 흥.

트위터에 적힌 븍긍이란 팬들이 이를 꽉 깨물고 '박경'을 발음하면 '븍긍'이 된다고 해서 지어준 별명이다. 그래서 '박경 사랑한다'를 '북긍 스릉흔드'로 표현해준다.

공식 키 171cm, 공개된 키 168.6cm, 태일보다 1cm 큰 키란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충전이 필요한 시점 지쳐서 웃기 힘들 때. 충전 원츄.

완벽한 충전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시간, 돈, 좋은 사람들.

박경에게 솔직함이란 내게 솔직함이란 당연한 건데, 사람들은 신기하고 놀라워하고 재미있어 하곤 한다.

블락비에게 솔직함이란 최대의 장점이자 약점이고 단점이다.

박경에게 블락비란 인생을 바꿔준 고마운 존재.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의 극치.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 가능하면 사람 많은 곳에서 아주 정신없이, 무척 시끌벅적하게 보내고 싶다.

2013년 나에게 칭찬 잘 버텼다. 잘 참았고, 잘해냈어.

박경 사용설명서 Tip 저랑 친해지고 싶다면, 아마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어렵진 않아요. 잘 웃는 사람이면 되고요. 저처럼요. 잘 대해주시면 쉽게 넘어갈 거예요.










지코


나란 남 까칠한, 섬세한, 정직한, 은근히 자상하고, 부지런한 사람.

앨범 <Very Good> 자랑 개성 있는 코드 진행, 다양한 구성, 악기의 질감, 위트 있는 주제와 가사.

프로듀서로서 사랑받는 앨범을 바라본다는 건 귀하게 키운 자녀가 경시대회 나가 입상한 기분이랄까.

다사다난한 공백 기간 후 1위란 3주 이상 별탈 없이 지나가면 다행일 거라 여기며 조심히 활동했다.

뜻밖의 결과물에 모두가 환희했고, 성취감을 느낌 동시에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잡는 동기가 되었다. 큰 감동이었다.

이 순간 바라는 것 확실한 블락비의 입지.

최근 불안했을 때 다음 앨범 흥행에 대한 소포모어 징크스의 노파심.

나를 흥분시키는 건 음악과 섹시한 여자.

내 여자가 다른 남자 쳐다보지 못하게 하는 방법 매력을 잔뜩 흘린다.

북치고 장구치는 리더에게 책임감이란 인기와 명성에 비례하는 아주 무거운것.

책임감을 느낀 순간 공백 기간. 건물은 중심을 잡는 기둥이 무너지면 붕괴한다.

막내에게 하고픈 말 무대에서 본인 파트를 파괴력 있게 주도하는 데 비해 전체 그림을 맞춰주기엔 부족하다. 춤만 보강된다면 넌 정말 짱이란다.

리더의 멤버 다루는 스킬 방목. 본인이 잘하는 파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앨범을 구성한다.

피오의 끼를 표출할 수 있게 도와주고. 박경과는 수다를 나누고. 재효 형에겐 칭찬을 해주고. 태일 형은 기분 좋을때를 공략한다.

유권은 말 잘 들으니까 패스. 비범 형을 구슬리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

남들과 다른 블락비 무대 장악력. 얄미울 정도로 무대를 즐기는 여유.

멤버들에게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지코에게 완벽주의란 구명 밧줄이자 쇠사슬.

2013년 나에게 칭찬 잘 뭉쳤다. 잘 견뎠다. 잘해냈다.

지코 사용설명서 Tip 쿨하게 다가와주세요. 그럼 금세 마음이 열려요. 허세적인 사람은 좀 불편해하긴 해요.










피오


나란 남자 특이한 표지훈, 느낌 있는 피오, 언제나 밝길 원하는 남자.

공백 기간 동안 즐거웠을 때는 딱 한가지, 팬들에게 우리 모습을 다시 보여줄 날을 상상했을 때.

가장 최근 신났던 기억 군대 휴가 나온 친구에게 소주 한잔 사줬을 때, 그리고 내 친구 (송)민호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을 통해 드디어 데뷔가 확정 되었을 때!

악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다면 우리 블락비가 평생 함께할 수 있게 해달라.

대신 악마에게 내 것을 내놔야 한다면 내게 예쁜 양말이 많으니까, 악마에게 어울리는 레드 타탄체크 양말을 줘야지.

남과는 다른 블락비 7명의 타고난 돌아이 기질이랄까? 들여다볼수록 우리도 우리가 신기하다.

듣고 싶은 칭찬 넌 너만의 특별한 느낌이 있어.

내가 섹시할 때 '닐리리맘보'로 활동할 때부터 무대에 오르기 직전 향수를 뿌리는 습관이 생겼다.

내 향기에 취해서 정신없이 무대를 휘젓고 다닐 때 객관적으로 좀... 섹시하지 않나.

막내답지 않다는 소리 어리숙하지 않고, 잘한다는 소리 같아서 기분은 좋다.

막내라서 딱히 힘들 것도, 좋은 것도...

막내 자리를 바꾼다면 후보는 비범 형이나 유권 형. 착실하니까.

2013년 나에게 칭찬 수고했고, 잘 이겨냈다. 더 잘하자.

리더에게 지코 형의 가사 중에 '내가 지붕이자 기둥, 무너질 수 없어 다 덤벼'란 부분이 있는데,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웠다.

평생 그 지붕 아래 기둥에서 기대어 살고 싶다. 살게 해줘요, 형.

피오에게 낮은 목소리란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목소리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피오 사용설명서 Tip 술 한잔하면 친해지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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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15 2013.11.19 00:21 신고  address  modify  reply

    스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친절하게 텍스트본까지!!!
    이런 보배로운 화보가........... 이건 사야죠.................... 사야해요..................... ㅇ(-<

  • ㅍ표 2013.11.20 00:03 신고  address  modify  reply

    블락비가 솔직한건 알았지만 진싸 솔직한듯 가식이 별루 없는 것 같아서 좋음 사진 감사합니다!!!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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